바티칸 뉴스에서 교황님의 사순 피정 첫날 일정의 구체적인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번 기사는 지도사제인 지아니 신부가 진행한 묵상을 중점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묵상의 주제인 ‘높은 곳에서 바라보기’는 우리가 함께 하는 평신도 사도직 운동을 생각나게 합니다. “그리스도의 세 눈길”이라는 묵상에서 우리는 부자청년, 유다스, 베드로 사도를 통해 그리스도와의 만남과 응답의 유형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주님께 어떤 응답을 드려야 할까요? “주님께로 돌아선 사람의 시선”으로 지금, 여기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고 있을까요? 교황께서 하고 계신 피정 내용을 엿보면서 사순 시기의 의미를 되짚어 봅니다. 교황님의 피정: ‘하느님의 현존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길’ 교황께서는 네번째 주 일요일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