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3

가서 열매를 맺어라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15일) 아침기도 예수님께서 오늘 복음을 통해 당신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십시오.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요한 15, 16)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열매는 사랑과 봉사의 열매입니다. 교황님은 봉사에 관해 이렇게 일러주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시는 봉사의 사명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부제들이 은사로 받은 봉사의 직분을 이해해야 합니다.” 교황님께서 정해주신 이달의 지향에 따라 부제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이웃에 대한 봉사와 돌봄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도 그들처럼 교회와 가난한 이..

침묵과 고요의 광야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4일) 아침기도 하느님의 왕국 건설을 위해 목숨을 바칠 준비를 하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을 초대하시는 곳이 어디든 따라가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성체성사를 통하여 당신을 내어주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란 예수님처럼 사는 것입니다. 부제들과 함께 이웃과 교회를 위하여 봉사하십시오. 말씀을 선포하기 위하여,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헌신하는 부제들은 교회 전체에 활기를 불어 넣는 봉사의 상징입니다. 그들을 위하여 기도해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기도를 즐기는 생활을 하려면 홀로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시 세상사를 잊고 사람들과의 접촉도 끊어보십시오. 당신이 주님과 함께 있을 수 있는 곳은 침묵과 고요가 흐르는 광야입니다. 주님께서는 그곳에서 우..

섬김의 소명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3일) 아침기도 주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봉사하도록 당신을 초대하십니다. 당신을 부르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성소주일을 맞이하십시오. 이 초대는 당신과 우리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당신은 형제와 이웃들을 섬기고 있습니까? 믿음의 백성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가족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성직자와 평신도는 각기 나름대로 섬겨야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당신이 받은 섬김의 소명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부르심의 의미를 깊게 생각하십시오. 부제들의 소명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조용한 시간을 가지십시오. 이 시간을 이용하여 주님을 만나십시오. 주님은 언제나 당신 안에 머무르시며 당신이 가는 길에 동행하십니다. 주님을 맞아들이십시오.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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