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가서 열매를 맺어라

MonteLuca12 2020. 5. 15. 06:22

풍성한 열매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15일)

 

 

아침기도

예수님께서 오늘 복음을 통해 당신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십시오.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요한 15, 16)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열매는 사랑과 봉사의 열매입니다. 교황님은 봉사에 관해 이렇게 일러주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시는 봉사의 사명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부제들이 은사로 받은 봉사의 직분을 이해해야 합니다.” 교황님께서 정해주신 이달의 지향에 따라 부제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이웃에 대한 봉사와 돌봄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도 그들처럼 교회와 가난한 이웃을 위해 ‘식탁의 봉사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하던 일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십시오. 오늘은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왔는지 돌아보십시오. 이 시간에 주님과 만나는 것을 소중하게 지켜 가십시오. 당신의 기도가 자신의 독백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기도는 내가 가진 생각이나, 내가 안고 있는 문제나, 내가 내린 판단을 혼자서 되씹어 보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주님과의 만남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를 하기 위해서는 침묵 중에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님께서 당신 안으로 들어오실 수 있는 자리를 내어드려야 합니다. 조용한 곳을 찾아 침묵하십시오. 평온한 마음 안에 주님을 맞아들이십시오.

[삼종 기도]

 

 

저녁기도

하루를 끝내면서 당신이 받은 특별한 은총에 감사하십시오. 오늘 당신에게 가징 중요한 일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하루 종일 다른 이들과 나눈 대화도 떠올려보십시오. 당신의 사랑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은 어떻게 대하셨습니까? 당신의 사과를 원하는 사람은 없었습니까? 주님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십시오. 내일을 살아갈 은총을 청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5/15/?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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