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 것인가?” 사순시기 피정을 지도하는 교황청 강론 전담 사제인 로베르토 파솔리니 신부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제목의 여덟 번째 묵상을 인도했다. 교황청의 관료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영신 수련의 주제는 ‘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이다. [여덟 번째 묵상] 예수께서는 영원한 생명이 받아내야 하는 보상이 아니라 받아들여야 할 선물이라고 일러주십니다. 공관복음서에 나오는 부자 청년의 이야기는 영원한 생명을 보상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과 모든 것을 버리고 당신을 따르라는 그리스도의 초대 사이에 패여 있는 골을 보여줍니다. 젊은이는 많이 가진 재산을 버릴 수 없어 울상이 되어 슬퍼하며 떠나갑니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베드로 사도는 모든 것을 버린 자신들은 무엇을 받을 것인지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