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7

성령을 받으십시오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31일) 아침기도 오늘은 마음을 활짝 열어 당신에게 내려오시는 성령을 받으십시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모든 것을 깨닫는 은사를 받으십시오. 당신은 오늘 성령께 어떤 특은을 청하시렵니까? 오늘은 부제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그들은 복음 전파와 가난한 이들을 위한 봉사에 헌신하는 분들입니다. 온 교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징적 모습을 지켜가도록 앞으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한 바오로 2세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부제들은 새로운 사랑의 문화를 일구는 개척자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주님의 기도] 낮기도 오늘 당신이 배운 것은 무엇입니까? 어떤 말씀이 당신의 마음에 울려 퍼지고 있습니까? 기도하는 순간으로 돌아가십시오. 기도하..

삶의 현장에서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27일) 아침기도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며 먼저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마치 사도들이 한 것처럼 오늘날의 부제들은 말과 행동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선포하려는 열의로 가득한 분들입니다. 선행을 베풀어야 하는 절박함을 현장에서 느끼는 봉사자들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얼마 남지 않은 이달의 기도지향을 잊지 말고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부제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당신도 부제들처럼 본당과 삶의 현장에서 참 봉사자의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당신을 바라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실질적 도움을 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하던 일을 내려놓고 잠시 시간을 내어 주님을 만나십시오. 반나절을 지내고 기도하는 것은 당신의 마음을 가다듬고 주님께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왜 하늘을 쳐다보며 서 있느냐?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24일) 아침기도 당신에게 사명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십시오. 지상의 삶을 마치고 떠나시는 분께서 당신에게 일을 맡기셨습니다. 주님의 승천을 기념하는 날 그 고귀한 사명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교회는 종신부제들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동시에, 그리스도를 섬기는 가시적인 징표가 되려는 강렬한 충동을 발견하게 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이 받은 은사의 힘으로 관대하게 베푸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십시오. 교회의 얼굴이 되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점심 휴식을 이용하여 주님을 만나십시오. 당신이 받은 사명이 더욱 주님과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그 사명을 수행하면서 주님께서 함께 해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교황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16일) 아침기도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쁨을 잃지 말고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오늘은 그 기쁨을 나누기 위하여 기회 있을 때마다 미소를 지으십시오.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그분이 선물로 주시는 평화가 깨지지 않도록 노력하십시오. 당신은 그분 왕국의 종입니다. 그분께서 당신을 뽑으셨습니다. 그분을 따르기 위해 받는 박해는 봉사의 한 부분입니다. “주님, 당신의 인도하심에 따라 이 시련을 이겨내게 하소서. 이 고통이 끝나면 더 큰 기쁨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주님의 기도] 낮기도 지난 반나절 동안 주님께서 당신과 함께 계셨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주님과의 만남을 시작하려면 몸과 마음을 정리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서 열매를 맺어라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15일) 아침기도 예수님께서 오늘 복음을 통해 당신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십시오.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요한 15, 16)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열매는 사랑과 봉사의 열매입니다. 교황님은 봉사에 관해 이렇게 일러주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시는 봉사의 사명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부제들이 은사로 받은 봉사의 직분을 이해해야 합니다.” 교황님께서 정해주신 이달의 지향에 따라 부제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이웃에 대한 봉사와 돌봄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도 그들처럼 교회와 가난한 이..

‘성체의 삶’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7일) 아침기도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성체의 삶’이란,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부서지는 빵’이 되라는 부르심을 실천하며 사는 것입니다. 즉 당신이 하루 24시간 내내 ‘성체’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제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당신도 그들처럼 살도록 노력하십시오. 그런 삶이 말씀과 가난한 이들을 위한 봉사에 충실한 것이고, 온 교회에 생기를 불어 넣는 표지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기도] ※ 역자 주: “성체의 삶”은 “Eucharistic life”를 옮긴 것이다. 이는 바닷가에서 3명의 목숨을 구한 뒤 선종하신 배문한 신부님의 논고, 「성체성사의 의미와 성체의 삶」에서 쓰셨던 용어를 역자가 따온 것임을 밝힌다. 낮기도 기도는 당..

주님과 단 둘이 있는 시간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5일) 아침기도 새로운 하루를 주신 하느님께 말씀드리십시오. 매일의 삶 안에서 주님을 증거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약속을 봉헌하십시오. 당신이 하는 일이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기도하기를 게을리 하지 마십시오. 교황님의 의향을 기억하며 부제들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부제들은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관리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주님의 기도] 낮기도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 조용한 시간을 내십시오. 성녀 테레사의 말씀을 되새겨보십시오. “고독에 대한 열망은 기도하기에 가장 좋은 것입니다.” 사랑하기 위해서는 단 둘이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만나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알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주님과 단 둘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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