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성체의 삶’

MonteLuca12 2020. 5. 7. 05:45

The Eucharistic Life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7일)

 

 

아침기도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성체의 삶’이란,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부서지는 빵’이 되라는 부르심을 실천하며 사는 것입니다. 즉 당신이 하루 24시간 내내 ‘성체’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제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당신도 그들처럼 살도록 노력하십시오. 그런 삶이 말씀과 가난한 이들을 위한 봉사에 충실한 것이고, 온 교회에 생기를 불어 넣는 표지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기도]

※ 역자 주: “성체의 삶”“Eucharistic life”를 옮긴 것이다. 이는 바닷가에서 3명의 목숨을 구한 뒤 선종하신 배문한 신부님의 논고, 「성체성사의 의미와 성체의 삶」에서 쓰셨던 용어를 역자가 따온 것임을 밝힌다.

 

 

낮기도

기도는 당신의 마음이 사랑을 간직하도록 도와줍니다. 주님과 다른 사람들을 향해 마음을 열도록 만들어줍니다. 기도하면서 주님을 찾은 사람은 이웃들에게 무관심할 수 없습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주님을 뵙게 됨으로써, 그분에 이끌려 이웃들을 만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기도가 없다면 우리 마음의 문은 항상 닫혀있을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겨두십시오. 당신은 오늘 오전을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걱정과 불안, 분노에 갇혀 살지는 않았습니까? 시간을 내어 기도하십시오. 기도를 통해서만 주님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삼종 기도]

 

 

저녁기도

하루를 끝내면서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바치십시오. 조용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오늘 베풀어주신 모든 은총을 기억해보십시오. 당신이 만난 사람들의 얼굴에서 하느님의 모습을 보셨습니까? 이웃들의 말과 행동을 통해 당신에게 다가오시는 하느님을 느끼셨습니까? 당신의 삶 안에서 작용하시는 주님을 찬미하면서 오늘을 마무리하십시오. 내일은 하느님께 더 가까이 가겠다는 다짐을 기도로 바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5/07/?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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