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8일)
아침기도
주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당신 곁에 가까이 오라고 오늘도 저희를 부르고 계십니다. “주님, 당신께서 가신 진리의 길을 따라가게 하소서. 당신께서 주시는 생명을 받아 나누며 살게 하소서. 이웃들과 일치하여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제가 하는 모든 것이 그들을 섬기는 일이 되게 하소서.” 자신의 가족과, 교회공동체를 위해 봉사하는 부제들의 영성을 따라 오늘 하루를 살아보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잠시 시간을 내어 주님을 만나십시오. 당신과 함께 있고 싶어서 기다리는 사람에게 시간을 내어주십시오. 모른 채 건너뛰지 마십시오. 지나간 오전을 돌아보십시오. 당신이 만난 이들과 겪은 일들과 당신이 했던 행동 하나하나를 생각해보십시오. 주님께서는 그런 소소한 일상 속에서 당신에게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주님과 대화를 나누십시오. 당신의 삶과 마음에 담긴 모든 것을 그분 앞에 내어놓으십시오. 그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침묵 중에 성찰하고 기도하십시오. 그래야만 이 시대가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표징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 표징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삼종 기도]
저녁기도
하루를 끝내면서 복잡하게 흩어진 생각들을 모아보십시오. 오늘 경험한 것들을 당신의 마음 속에 정리해놓으십시오. 모든 것이 다 하느님께 감사드릴 일이라는 생각이 드십니까? 당신의 따뜻한 손길과 다정한 말을 원하는 사람이 누구였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이 안아주고 미소로 대해 주어야 했던 이웃들도 떠올려 보십시오. 당신이 함께 있어주기를 바랐던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는 않았습니까? 그들 모두는 당신에게 다가오신 하느님이셨다는 것을 잊고 계셨습니까? 그분은 당신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삶에서 작용하고 싶어 하신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하느님께 당신을 내어드리십시오. 당신의 삶을 그분께 봉헌하십시오. 그것이 이웃을 섬기는 방법입니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5/08/?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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