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사랑을 전하는 도구

MonteLuca12 2020. 5. 6. 05:39

고들빼기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6일)

 

 

아침기도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오늘 당신이 하는 말이 평화와 화해, 그리고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당신의 말이 사려 깊고 다정할 때 가족과 친구들은 큰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쓸데없는 말을 삼가고 슬기롭게 이야기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말씀으로 주님의 자비를 증거하는 사도직의 사명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교황님께서 정해주신 이 달의 기도지향에 따라 함께 기도하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당신의 삶을 성찰하는 기회를 마련하십시오. 오늘 당신의 마음에 주님을 모시고 사셨습니까? 행동으로 주님의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었습니까? 사랑하는 것이 곧 기도하는 것임을 잊지 마십시오. 당신의 온 종일 삶이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기도가 될 수 있습니다. 아빌라의 성녀 테레사께서 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겨 두십시오. “기도는 많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많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모든 것의 제 모습을 찾아주고, 모든 것을 변화시킵니다. 남은 반나절 동안 당신이 하는 모든 일에 사랑하는 마음을 담으십시오.

[삼종 기도]

 

 

저녁기도

잠자리에 가기 전에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오늘 만난 사람들, 들렀던 곳, 경험했던 모든 순간에 함께 계셨던 주님께 감사하십시오. 이웃들과의 만남은 다 좋았습니까? 당신이 불안하게 만들거나 짜증나게 한 사람은 없습니까? 분한 감정을 가지고 있거나 용서할 수 없다고 느끼는 사람은 없습니까? 양심성찰을 통해 당신의 영혼을 해롭게 하는 것들을 다 털어버리십시오. 깨끗해진 마음을 잘 간직하고 주님께 맡겨드리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5/06/?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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