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섬김의 소명

MonteLuca12 2020. 5. 3. 05:36

착한 목자 주일 (성소 주일)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3)

 

 

아침기도

주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봉사하도록 당신을 초대하십니다. 당신을 부르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성소주일을 맞이하십시오. 이 초대는 당신과 우리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당신은 형제와 이웃들을 섬기고 있습니까? 믿음의 백성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가족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성직자와 평신도는 각기 나름대로 섬겨야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당신이 받은 섬김의 소명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부르심의 의미를 깊게 생각하십시오. 부제들의 소명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조용한 시간을 가지십시오. 이 시간을 이용하여 주님을 만나십시오. 주님은 언제나 당신 안에 머무르시며 당신이 가는 길에 동행하십니다. 주님을 맞아들이십시오. 눈을 감고 주님께서 당신을 찾아오실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드리십시오. 내면의 침묵은 주님을 만나기 위한 마음의 준비입니다. 침묵하며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드십시오. 다시 일을 시작하기 전에 이 만남을 마련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삼종 기도]

 

 

저녁기도

오늘을 마무리할 시간입니다. 지나간 하루를 돌아보십시오.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베푸신 크고 작은 은총에 감사하십시오.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게 해주시고, 기대하지 않았던 기쁜 일도 만들어주셨습니다. 고통스럽고 슬펐던 순간도 기억해보십시오. 다른 이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지는 않았습니까? 우리는 때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당신이 입힌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시렵니까? 오늘 힘들었던 일들을 내일은 사랑으로 풀어보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5/03/?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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