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목수의 아들

MonteLuca12 2020. 5. 1. 05:28

노동자의 수호자 성 요셉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1일)

 

 

아침기도

성모성월의 첫날이 밝았습니다. 노동자 성 요셉 축일인 오늘은 교황님의 의향에 따라 전 세계 모든 이들이 함께 기도하는 날입니다. 모두가 행복한 마음으로 기꺼이 기도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교황님은 이번 달에 부제들을 위하여 기도해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부제들은 ‘말씀의 봉사자’이며 ‘식탁의 봉사자’들입니다. 우리의 부제들이 ‘말씀과 제단과 애덕에 봉사함으로써’(주) 교회 전체에 활력소가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이 한 달 동안 모든 부제들을 생각하며 가난한 이들에게 식량과 사랑을 나누어 주는 충직한 봉사자가 될 수 있도록 주님의 은총을 간구해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 역자 주: 부제서품 예식의 「훈시」 중에서

 

 

낮기도

새 달을 시작하는 첫날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십시오, 더욱 깊은 기도생활로 당신을 초대하는 부르심을 받아들이십시오. 정신없이 내달리던 삶의 길목에 잠시 멈춰 서십시오. 그리고 마음을 가다듬어 당신을 돌아보십시오. 오전을 지내는 동안 주님을 생각하신 적이 있습니까? “교회가 받은 사명의 핵심은 기도입니다.”라고 하신 교황님의 말씀을 되새겨보십시오. 당신에게 기도란 무엇입니까? 당신의 하루 중 기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나 됩니까? 새롭게 당신을 봉헌하면서 성령님께 청하십시오. “성령이시여! 저에게 특은을 베푸시어 기도하는 사도가 되게 하소서.”

[삼종 기도]

 

 

저녁기도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오늘 일어난 일들을 살펴보십시오. 평화와 기쁨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십시오. 그 순간들을 기억하며 다시 한 번 그 때의 즐거움을 맛보십시오. 오늘 부딪혀야 했던 도전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하느님께 여쭈어보십시오. 어떤 대답을 얻으셨습니까?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희망을 잃지 말고 굳은 믿음으로 대처하라는 말씀을 들으셨습니까? 그것이 어렵다고 생각하십니까? 내일은, 오늘 겪은 일을 거울삼아 자유로운 정신에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그에 맞갖은 주님의 은총을 청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5/01/?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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