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 안에 있음을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17일)

 

 

아침기도

주님께서 언제나 당신 곁에 현존하신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입니까? 그 기쁜 마음으로 하루의 일정을 시작하십시오.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의 몸짓을 전하십시오. 그 사랑은 구체적인 것이라야 합니다. 오늘 바치는 기도 중에 교황님께서 제안하신 지향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교황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 두십시오. “부제들은 특별한 방법으로 예수님의 위대한 계명을 세상에 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사랑이신 하느님을 닮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어 세상에 오신 주님을 따르기 위해 헌신하는 교회의 봉사자들입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하던 일을 멈추고 주님을 만나십시오. 오늘 아침에 마음먹었던 것들은 잘 실천하셨습니까? 예수님께서 언제나 당신 곁에 계셨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까? 오후에는 주님과 따로 만나는 시간을 만드십시오. 그분과 대화를 나누십시오. 그 기도시간 동안 당신의 마음을 주님께 활짝 열어 보여드리십시오. 모든 상상력과 지혜와 감정을 동원하여 그분께 다가가도록 노력하십시오. 당신의 삶 속에 주님을 모실 수 있도록 늘 자리를 만들어 두십시오.

[삼종 기도]

 

 

저녁기도

눈을 감고 내면의 세계로 들어가십시오. 하루 종일 당신 곁에 함께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요즈음 당신이 가장 많이 생각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당신이 경험하는 느낌에 대해서도, 당신이 나누는 대화에 관해서도 생각해보십시오. 더 나은 내일을 생각하고 그것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두십시오. 계획한 것을 실천할 수 있는 은총을 구하고 언제나처럼 당신의 삶에 동행해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5/17/?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