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시샘이라기 보다는 아쉬움, 별리의 애틋함, 약간은 슬픈, 그런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가슴 한구석에 술지게미처럼 붙어사는 것이지만 오늘은 새삼 다른 느낌으로 공기의 맛을 봅니다. 거기에 허전함을 더한 애절한 가슴앓이... 아래 기사는 3월 15일 금요일 교황궁 내 구세주의 어머니 성당(Cappella Redemptoris Mater)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교황청 관료들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사순 특강의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Adriana Masotti / 번역 안주영, 3월 15일 자 Vatican News 한글판 교황청 강론 전담 사제 라니에로 칸탈라메사 신부는 예수님께서 강하게 꾸짖은 위선과의 투쟁을 강조했다. 이어 첫 번째 자리에 우리의 허상이 아니라 하느님을 놓기 위해서는 매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