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2022년 12월 기도지향 : “비영리 자원봉사 기관들을 위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은 12월 기도지향을 발표하면서 모든 신자가 비영리 자원봉사 기관과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자비의 장인‘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황은 자원봉사 단체와 그 안에서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인간의 존엄성과 공동선의 증진을 위하여 계속 일해 달라고 격려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여러분은 단지 사람들을 위하여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 곁에 다가가 함께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어주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비의 장인'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정한 손길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보듬어 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하는 말을 주의 깊게 들어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친밀감을 느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