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8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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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성호를 긋고 기도하십시오. 예수님께 문안을 드리고, 오늘의 계획을 말씀드리십시오. 그리고 그분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으십시오.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마르 6, 31) 당신이 얽매여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잠시 쉬면서 되돌아보면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는 시간이 당신의 삶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하느님은 우리보다 더 인내로우십니다. 믿음과 끈기를 갖고 하느님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은 실망하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언제나 응답하십니다. 언제나 말입니다. 우리 아버지는 우리가 필요한 것을 잘 알고 계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기도에 집중하십시오. 기도는 은총이 솟아나는 샘물입니다.
자신의 성소를 찾는 젊은이들과 그들을 인도하는 이들을 위해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하느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들으시고 성모님께서 그들의 여정에 동행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십시오.
[봉헌기도]
[역자 주] 2020년 11월 11일 교황청 사도궁 도서관에서 열린 기도에 관한 수요 일반알현 교리 교육 중에서 (2020년 11월 11일 자 한글판 바티칸뉴스 참조)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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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성심과 일치하기 위해서는 조용한 자리가 필요합니다. 짧은 침묵의 시간조차도 그리스도를 만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분과의 우정은 당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명을 완수하는 일에 뛰어들도록 용기를 줄 것입니다. 그분과 단둘이 있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그리스도인 생활은 희망을 북돋고 지탱하는 데에 더욱 집중하는 때가 필요한 여정이라는 점을 우리는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희망은 주 예수님과의 만남이라는 목표를 향한 우리의 발걸음을 이끌어 주는 한결같은 길동무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하느님께서 항상 당신 곁에 계신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하느님께서 당신 안에 있는 선한 마음을 새롭게 하실 수 있도록 자신을 내어 맡기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그 선한 마음을 드러내고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게 될 것입니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25년 정기 희년 선포 칙서,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Spes Non Confundit), 제5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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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엔 성모님께 보호를 청하는 기도를 바치십시오. 예수님의 모친이시며 당신의 어머니이신 지극히 자애로우신 성모님의 품에 당신을 맡기십시오. 오늘 당신이 받은 은혜와 감사드려야 할 일을 살펴보십시오.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해지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는 않았는지 성찰하십시오.
성모님께 의탁하는 마음이 예수님의 인도를 따르도록 당신을 지켜줄 것입니다. 완전하고 자기희생적인 사랑에 대한 당신의 갈망을 성모님께 말씀드리십시오. 자신의 성소를 찾는 젊은이들의 열망이 충족되기를 비는 당신의 기도를 전구해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우리도 우리의 어머니를 조금이라도 닮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느님 말씀에 열린 마음, 고요한 마음, 순종하는 마음, 하느님의 말씀을 받을 줄 아는 마음과 함께 말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받을 줄 아는 마음은 교회를 위한 선의 씨앗으로 자라나게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성모송]
[역자 주] 2020년 11월 18일 교황청 사도궁 도서관에서 기도에 관한 수요 일반알현 교리 교육 중에서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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