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희망을 품고 미래를 바라보라

MonteLuca12 2025. 2. 3. 19:15

줄사철나무 열매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4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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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그리고 병에서 벗어나 건강해져라.” (마르 5, 34) 예수님께 대한 믿음이 지극했던 하혈하는 여인처럼 당신도 주님께 대한 믿음과 희망으로 살아가십시오.

 

“희망을 품고 미래를 바라본다는 것은 삶에 대한 열정을 지니고 이를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사랑 안에서 성장할 기회는, 언제든 누구에게든 주어집니다. 이웃 사랑을 실천할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마음의 문을 닫아걸지 마십시오. 자신의 성소를 찾는 젊은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을 위해 오늘의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25년 정기 희년 선포 칙서,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Spes Non Confundit), 9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그리스도인 생활은 희망을 북돋고 지탱하는 데에 더욱 집중하는 때가 필요한 여정이라는 점을 우리는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희망은 주 예수님과의 만남이라는 목표를 향한 우리의 발걸음을 이끌어 주는 한결같은 길동무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교황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당신의 신앙은 어떤 상태입니까? 주님에 대한 당신의 믿음은 얼마나 확고합니까?

 

하느님께 당신의 소망을 아뢰십시오. 그리고 자신의 성소를 찾기 위해 애쓰는 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그들이 자신들이 받은 부르심을 분명히 이해하고 성소에 대한 믿음을 더욱 굳게 지키도록 성령께서 지켜주시기를 간구하십시오. 주님과 함께 걷고자 하는 확고한 열망을 그들의 마음에 불러일으켜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교황님의 의향을 되새기며 이달의 지향기도를 바치십시오. 사제 생활과 수도 생활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명에 봉사하라는 부르심을 받는 젊은이들을 그분의 손에 맡기면서 오후의 일과로 돌아가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아침 기도에 인용된 문헌 제5

 

마음을 가라앉히고 지나온 하루의 발자취를 돌아보십시오.

 

공동체 안에서 나누는 형제자매의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때로는 그것이 유일한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오늘 아침에 읽은 복음을 되새겨 보십시오.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해도 병이 나으리라 생각한 하혈하는 여인의 믿음을 닮기 위해 노력하셨습니까?

 

당신의 믿음은 어떻습니까? 주님께 대한 믿음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그 순간을 마련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내일은 더욱 굳은 믿음과 더 큰 기쁨으로 살 수 있는 은총을 구하십시오.

[성모송]

[역자 주] 프란치스코 교황의 새 회칙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Dilexit nos), 212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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