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4월 27일) 하느님 자비 주일입니다. 자비하신 주님의 성심은 언제나 당신을 향해 열려 있습니다. 그분의 성심은 인류를 위한 사랑으로 넘쳐납니다. 그런 주님을 모시고 당신의 마음 속에 기쁨과 감사를 채워넣으십시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토마스에게 당신 옆구리의 상처를 보여주십니다.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요한 20, 27) 당신도 예수님의 상처를 만지도록 허락받은 사람입니다. 예수님께 보여드리고 싶은 상처와 부족함이 무엇인지 순진한 어린이처럼 말씀드리십시오. 자비하신 주님께서 어루만져 주실 것입니다. 매일 우리와 함께 기도하시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영혼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분은 떠나셨지만, 우리에게 남겨주신 기도지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