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10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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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신 건강을 위한 월례 기도의 날입니다. 오늘의 복음에서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르고 병자를 고치는 예수님의 능력을 목격합니다. 그 치유된 병자들 중에는 정신 질환을 앓는 이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정신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대에, 교회는 그들에게 영적인 지원을 제공해야 할 사목적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사제성소와 수도성소를 받은 젊은이들이 이런 점을 깊게 인식하고 자신들의 소명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격려하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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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길은 예수님을 따라 자신의 삶을 봉헌하라고 일러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해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 사랑은 연약하고 쉬이 깨질 것 같아 보이지만, 죽음보다 강해 인류에게 새로운 미래를 밝혀줍니다. 사랑이신 하느님의 영은 우리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사시면서 우리를 당신과 같게 만드십니다. 사랑은 예수님을 끝까지 따라가면서, 그분을 끊임없이 바라보고 계속해서 말씀을 들을 때에만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분을 믿고 당신의 모든 것을 그분께 의탁하십시오.” ㈜
정신 건강을 위해 기도하는 날을 지내며 그리스도께 더 가까이 다가가 그분이 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우리의 삶을 바치는 삶에 관해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삼종 기도]
[역자 주]「마음의 길」 3단계, 장주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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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을 위한 기도의 날을 지내며 당신은 정신 질환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에게 얼마나 관심을 기울였는지 성찰하십시오.
당신의 주변에도 정신질환과 가난 때문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그들의 존재를 깨닫지 못하는 것은 무관심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눈길을 돌리는 것이 애덕을 실천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그들에게 다가가고 진심 어린 도움의 손길을 뻗으십시오. 본당의 모든 이들이 그런 마음을 가질 때 우리 본당 공동체는 이웃들을 맞아들이는 개방과 환대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불안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 자신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님의 부르심에 자유롭게 응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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