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12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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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조용히 주님을 만나십시오. 심호흡을 하며 그분의 현존을 느껴보십시오. 예수님께서 당신 옆에 앉아 계신 모습을 떠올리며 그분께서 당신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십시오.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마르 7, 15)
주님께 이런 질문을 드리십시오. 그분께서 반드시 답하실 것입니다. “주님, 당신께서 제게 들려주시고자 하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그 말씀이 제게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주님의 눈으로 현실을 보고, 그분의 귀로 듣고, 그분의 지혜로 이해해야 할 필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은총을 청하십시오.
교황님께서 이번 달 정해주신 기도지향을 기억하며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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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일손을 놓고 교황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새로워진 열정을 가지고 청소년, 학생, 젊은 커플, 성장하는 세대에 대한 돌봄과 관심을 보여 줍시다. 젊은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갑시다. 젊은이들은 교회와 세상의 기쁨이자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이번 달 교황님의 기도지향을 마음속으로 되뇌어 보십시오. “교회 공동체가, 사제 생활과 수도 생활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명에 봉사하라는 부르심을 받는 젊은이들의 바람과 의문을 환영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주님께 여쭈어보십시오. “저는 사제성소와 수도성소를 받은 이들을 위해 무엇을 더 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자신을 봉헌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말씀드리십시오. “제가 여기 있습니다. 당신의 사명에 협력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25년 정기 희년 선포 칙서,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Spes Non Confundit), 제12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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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곳을 찾아 저녁기도를 준비하십시오. 천천히 성호를 그으며 기도의 의미를 깊이 새기십시오. 깊게 숨을 들이쉬며 예수님으로부터 생명의 기운을 받으십시오. 날숨과 함께 두려움과 슬픔을 내보내십시오. 잠시 침묵하며 주님을 마음에 모십시오.
지나온 하루의 삶을 천천히 돌아보십시오. 당신의 입으로 뱉어낸 단어와 구절을 하나하나 살펴보십시오. 그리고 자신에게 스스로 물어보십시오. “그것은 생명의 말이었는가? 아니면 파괴의 말이었는가?”
지금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감정이 무엇인지 확인하십시오. 하느님의 손길을 놓치지 않고 언제나 그분 곁에서 떠나지 않도록 지켜주시기를 청하십시오. 그분의 사랑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을 물리칠 수 있는 은총을 구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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