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열려라!

MonteLuca12 2025. 2. 13. 19:38

불사조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14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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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침을 맞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십시오. 눈을 뜨면 먼저 아버지 하느님을 생각하십시오. 그분 때문에 잠에서 깨었으니 그분을 위해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봉헌하십시오. 지상의 삶을 통해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것이 예수님의 기쁨이었습니다. 오늘 그분의 충실한 동반자가 되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하십시오. 예수님처럼 “에파타!”를 외치며 당신의 마음을 활짝 여십시오.

 

“‘열어라’ 예수님은 모든 신자와 교회에 말씀하십니다. 복음의 메시지가 여러분에게 증거되고 선포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가장 사랑하는 이들, 그리고 더 깊이 사랑하도록 부름을 받은 이들을 주님께 맡기는 기도를 바치십시오. 주님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당신을 도구로 써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의 평범한 일상을 다른 사람들에게 그분의 사랑을 선포하는 삶이 되도록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온교회와 함께 교황님의 뜻을 받들어 이달의 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역자 주] 20231213일 일반알현 중에 복음화에 대한 열정을 주제호 한 교리교육 중에서 (20231213일 자 한글판 바티칸뉴스 참조)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잠시 시간을 내어 교황님의 말씀을 되새겨보십시오. 인간 사회 안의 무관심의 첫째 형태는 하느님에 대한 무관심으로, 여기에서 이웃과 피조물에 대한 무관심도 파생됩니다. 이 무관심은 상대주의와 허무주의 사상과 결합된 그릇된 인본주의와 실천적 유물론의 최악의 결과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그리스도를 만나 사랑을 느끼는 것은, 당신을 변화시키고 마음을 열게 하고 다른 사람들 곁으로 당신을 데려다줍니다. 복잡한 삶의 환경이 귀머거리가 되게도 하고, 말을 하지 못하게도 만듭니다. 그러나 주님을 만나는 경험은 당신에게 자유를 가져다줍니다.

 

교황님께서 당부하신 이번 달의 기도지향을 기억하십시오. 젊은이들이 사제성소와 수도성소를 식별하고 받아들이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빌며 기도하십시오.

[삼종 기도]

 

오늘 하루도 저물어갑니다. 주님을 찾아뵙고 하루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당신의 마음을 열어 식별의 은사를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십시오. 당신의 나약함, 미온적인 태도, 불의를 보고도 침묵한 잘못을 용서 청하십시오. 그리고 주님의 뜻을 깨닫고 실천하지 못한 불충도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기를 간구하십시오.

 

언제나 주님께 대한 믿음을 잃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오늘 밤의 안식도 지켜주실 것입니다. 당신의 밤을 축복해 주시고 내일은 주님의 사명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사랑과 신뢰로 당신의 마음을 채워 주실 것입니다.

 

사제직에 부름을 받은 젊은이들이 자신들이 받은 성소를 식별하고 응답할 수 있는 은사 주시기를 빌며 이달의 지향기도를 바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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