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예수님과의 우정은

MonteLuca12 2025. 1. 23. 19:55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주교 학자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월 24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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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오늘은 새롭게 봉사하고 사랑해야 할 날입니다. 아침 햇살을 비춰주신 아버지 하느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오늘 복음의 예수님 말씀은, 당신이 마음을 열기만 하면 끊임없이 부르시는 하느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십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그분께서 당신에게 맡기신 사랑의 사명을 실천하는데 헌신하기 위해 힘쓰십시오.

 

그분께서는 열둘을 세우시고 그들을 사도라 이름하셨다. 그들을 당신과 함께 지내게 하시고, 그들을 파견하시어 복음을 선포하게 하시며, 마귀들을 쫓아내는 권한을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마르 3, 14-15) '할 수 없다'는 생각을 버리고 함께하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초대를 받아들일 수 있는 은총을 구하십시오. 그 은총이 당신을 형제자매들 곁으로 데려다줄 것입니다.

 

오늘 만날 사람들, 특히 당신을 부담스럽게 느끼는 사람들을 생각해보십시오. 도움을 요청하는 이들을 못 본체 지나치지 마십시오. 오늘 하루 그들을 위해 바치겠다는 마음으로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잠시 시간을 내어 예수님께서 당신에게 하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내면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으십시오. 영혼의 모습을 살피지 못하면 믿음과 희망은 연기처럼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마음의 길의 5단계는 오늘 아침 당신이 바친 기도를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친구라고 부르십니다. 당신과 개인적이고도 긴밀한 사랑의 언약을 맺자고 제안하십니다. (중략) 예수님과의 우정은 우리가 그분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누게 될 것이고, 그분과 함께 형제자매들을 위하여 일하는데 헌신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과의 우정은 당신을 이웃들과 친구로 맺어 줄 것입니다. 그들과 함께 기뻐하고 그들과 삶을 나누도록 만들어 줄 것입니다.

 

당신이 살아가는 방식이 점점 더 예수님의 스타일을 닮아, 모든 사람이 공동으로 받은 사명을 수행하는 일에 앞장설 수 있는 은총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에게 맡기신 사람들을 위해 이번 달 지향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마음의 길8단계, 장주영 역

 

세상이 어둠과 고요 속에 잠겼습니다. 침묵이 당신을 자신의 내면 깊숙이 안내하도록 맡기십시오. 오늘 당신이 받은 축복에 감사하십시오. 가정과 직장, 공동체에서 어떤 사람으로 살았는지 돌아보십시오. 도움이 필요한 형제들의 눈길을 피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십시오. 내일은 어떤 점을 바꾸고 개선해야 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십시오.

 

자신이 살아가는 방식을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평가하실 것 같습니까? 복음의 새로움과 당신의 삶은 얼마나 닮았다고 생각하십니까? 내일의 다짐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당신 나라에 이주해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들을 통해 당신에게 전달되는 하느님의 메시지와 사명을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힘쓰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