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월 21일)
집을 나서기 전에 시간을 내어 주님을 만나십시오. 주님께서 베푸신 은총에 감사드리며 당신은 그분을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분의 사랑과 은총이 무엇을 위해 당신에게 주어졌는지 깨닫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오늘 복음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거나 하지 않는지 판단하려 하기보다는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고 일깨워주십니다. “바리사이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합니까?’” (마르 3, 24) 형제나 이웃들의 생각이 당신의 뜻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손가락질하기보다는 당신이 해야 할 일에 전념하기 위해 힘쓰십시오.
예수님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분의 방식에 따라 행동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당신이 기도해주어야 할 사람들을 위해 오늘 하루를 바치겠다는 마음으로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잠시 일터에서 벗어나 조용한 곳을 찾으십시오. 당신을 기다리고 계시는 주님을 만나 당신 내면 깊은 곳에 담고 있는 생각을 꺼내놓으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에게 맡기신 사명이 무엇인지 살펴보십시오. 이민자와 난민들의 존엄성에 대해 하시는 교황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두 번째 동사 보호하기는 법적 지위와 무관하게 이민자와 난민의 권리와 존엄성 보호를 위한 일련의 단계들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당신 주변에 이민자가 살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눈에 띄는 사람이 없더라도 전 세계의 수많은 이민자와 난민들을 교회가 보살피고 모든 그리스도인이 사랑의 손길로 그들을 도울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주님께 청하십시오. 이것이 교황님께서 당부하신 이달의 도전과제임을 명심하고 기도할 때마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제104차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담화 중에서 (2018년 1월 14일)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루를 돌아보며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십시오. 당신의 오늘 하루 삶은 어땠습니까? 주변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풀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셨습니까? 그분의 협력자로서 소임을 완수하고 기쁨을 얻으셨습니까? 가난하고 병든 이들, 조국을 떠나와 힘겹게 살아가는 형제자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셨습니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과 열정을 새롭게 해 주시기를 주님께 청하십시오. 내일은 작은 것 하나라도 그들을 위한 희생으로 봉헌하겠다는 다짐을 하십시오.
굳은 믿음으로 아버지의 손에 모든 것을 의탁하고, 이번 달에 그분께서 당신에게 맡기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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