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월 19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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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 선물하신 새로운 날을 기쁘게 받고, 믿음과 생명의 축복에 감사드리십시오. 마음을 열고 기도하며 그분께서 베푸시는 은총을 마음 가득 채워 넣으십시오. 그 은총을 성모님처럼 아낌없이 이웃들에게 나누어주겠노라 다짐하십시오. 예수님의 모친께서는 그분의 가장 충실한 제자가 되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언제나 인간과 하느님 사이에서 기도와 사랑을 전하는 역할을 하셨습니다. 성모님의 성심은 주님께 대한 사랑과 자비로 가득 차 흘러넘쳤습니다. “포도주가 떨어지자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포도주가 없구나.’ 하였다.” (요한 2, 3) 당신도 성모님의 성심을 닮도록 노력하십시오.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형제자매들을 사랑하고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맡기신 사람들을 돌보십시오.
난민과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특별히 보호해 주시도록 동정 성모님께 간구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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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후엔 주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지십시오. 조용한 곳을 찾아 오늘 아침 주님께 봉헌한 다짐을 떠올려 보십시오. 하느님의 빛이 당신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그 빛 안에서 당신이 마주쳤던 이들의 얼굴을 바라보십시오. 그들을 향한 주님의 눈길에 담긴 자비와 사랑을 느껴보십시오.
교황님께서 초대하시는 성찰에 참여하십시오. “천주의 성모님께서는 몸소 망명의 고난(마태 2,13-15 참조)을 겪으시고, 당신 아드님의 골고타 여정에 사랑으로 동행하셨으며, 이제 아드님의 영광을 영원히 함께 나누고 계십니다. 우리는 온 세상 모든 이민과 난민의 희망과, 또 이들을 환대하는 공동체들의 열망을 성모님의 전구에 맡겨 드리며, 우리가 주님의 지상 명령에 응답하여 다른 이들과 이방인을 우리 몸처럼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게 해 주실 것을 간청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이 말씀을 당신의 삶에 연결하여 보십시오. 당신의 삶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보십시오. 주님께 맞갖은 은사를 청하며 이달의 지향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제104차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담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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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저물어갑니다. 당신이 받은 모든 은혜에 대해 주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하루의 삶을 되돌아보십시오. 당신의 생각과 말과 몸짓이 성령의 이끄심에 따른 것이었는지 살펴보십시오.
내일은 주님의 현존을 느끼기 위해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노라 다짐하십시오. 마주치는 이들의 얼굴에서 주님의 모습을 발견하고 그들 모두가 소중한 이웃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들의 처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이 요청하는 것을 들어주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이 다짐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굳셈의 은사를 성령께 청하십시오.
희망의 희년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당부하시는 교황님의 뜻을 받들어 조국을 떠나 낯선 땅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주님께서 비추시는 희망의 빛을 찾을 수 있도록 은총 주시기를 기도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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