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

MonteLuca12 2025. 4. 1. 20:04
길마가지나무꽃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4월 2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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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면 먼저 주님을 만나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십시오.

 

“내 아버지께서 여태 일하고 계시니 나도 일하는 것이다.” (요한 5, 17) 오늘의 복음을 통해 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두십시오.

 

오늘 하루를 사는 동안 하느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은총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언제나 당신 곁에 현존하시는 그분의 말씀을 따르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교황님의 의향을 기억하며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신기술이 주는 혜택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노라 다짐하십시오. 하느님께 대한 믿음과 이웃 사랑이 신기술이 주는 편의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유의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일손을 놓고 하늘을 바라보십시오. 심호흡을 하고 당신 곁에 계신 주님을 느끼십시오.

 

“결국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은 자기 자신을 특징짓고, 자신의 영적 정체성을 형성하며, 다른 사람들과 교감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의 마음은 지금 무엇에 사로잡혀 있습니까? 무엇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습니까? 하느님께서는 당신 안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새로운 기술을 현명하게 사용하려면 자신의 마음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게 되기를 빌며 이달의 지향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프란치스코 교황의 새 회칙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Dilexit nos), 4

 

하루의 일을 모두 마무리하고 주님 안에서 평화와 안식을 찾으십시오.

 

주님 수난에 관한 이야기를 마음에 간직하십시오. 전 생애를 십자가에 매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그분께 감사드리십시오.

 

주님의 부르심에 당신은 어떻게 응답하셨습니까? 어떤 말과 몸짓으로 형제자매를 대하셨습니까?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주어진 기회를 낭비하지는 않았습니까? 아낌없이 자신을 내어줄 수 있는 용기를 청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