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예수님은 당신에게 어떤 분입니까?

MonteLuca12 2025. 4. 4. 21:42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4월 5일)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당신의 삶을 손에 쥐고 계신 분의 현존을 느끼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그분께 당신을 온전히 내어 맡기십시오. 하느님께서 함께하실 것이니 마음 놓고 세상에 나가십시오.

 

오늘 복음은 예수님은 누구이신지 논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군중 가운데 어떤 이들은, ‘저분은 참으로 그 예언자시다.’ 하고, 어떤 이들은 ‘저분은 메시아시다.’ 하였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 ‘메시아가 갈릴래아에서 나올 리가 없지 않은가?’” (요한 7, 40-41)

 

당신도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에게 어떤 분입니까? 그리고 당신은 그분께 어떤 사람입니까? 지금 당신은 그분 사랑의 눈길을 느끼고 계십니까?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가족들과 한마음으로 봉헌기도를 바치며 오늘 하루를 주님께 맡기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잠깐이라도 주님을 만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당신 곁을 지키시는 예수성심의 박동을 느끼십시오. 잠에서 깬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어떤 길을 지나왔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생각해보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은 새로운 기술과 관련된 세 가지 주요 과제를 강조하십니다. “기술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신기술이 인간의 본성과 사람들 간의 관계를 어떻게 재정의하고 있는지, 또한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지식의 본질과 그것이 우리 세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이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일들과 연관지어 교황님의 말씀을 음미하십시오.

 

교황님의 의향을 받들어 화살기도를 바치고 오후의 일과로 돌아가십시오.

[삼종 기도]

 

“주님, 제 발걸음을 지켜주시는 당신을 찬양합니다. 당신의 자비로운 눈길 아래서 지난 하루를 돌아봅니다. 제가 속한 환경에 빛을 비추는 삶을 살았는지 성찰합니다. 형제자매들과 서로 존중하며 형제애를 나누기 위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다툼과 마음속 깊이 감춘 시기심에 굴복하여 평화의 하느님 나라 건설에 방해가 되지는 않았는지 살펴봅니다. 저의 무성의와 나태에 대해 용서를 청합니다. 내일은 적대적 감정을 버리고 온유한 표정으로 형제와 이웃을 대하기로 다짐합니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