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천사들의 호위를 받는 아드님

MonteLuca12 2021. 9. 29. 00:00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9월 29일)

 

 

아침기도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의 보호 아래 오늘 하루를 지내십시오. 당신은 하느님께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분께서는 항상 당신과 함께 계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천사들의 호위를 받는 아드님을 당신에게 보내주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요한 1, 51) 인류에 대한 하느님 사랑을 가장 잘 드러내신 분은 예수님입니다. 그분께서는 하느님 사랑의 가장 위대한 증거자이십니다. 그 엄청난 선물을 당신은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십니까? 하느님은 당신의 삶 안에 어떤 방식으로 현존하십니까? 당신은 그분과 얼마나 자주 이야기하십니까? 다른 사람들과 그분에 관해 대화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하십니까? 피조물과 이웃들을 돌보는 당신의 모습을 오늘 그분에게 보여드리십시오. 당신이 사랑의 사도로 일한다는 것을 알려드리십시오. 오늘 하루는 그분을 위해 봉헌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오늘 점심 휴식 중에는 조용한 자리에 앉아 교황님의 말씀을 되새겨보십시오. “우리가 존재하는 모든 것과의 내밀한 일치를 느낀다면 냉철함과 배려가 곧바로 샘솟게 될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 자신은 피조물들과 어떤 연관을 맺고 살아간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에 속한 것들을 돌보는 마음으로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을 대하고 있습니까?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생활양식과 소비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경우에는 미래세대를 생각하십시오. 결정을 내리기 전에 당신 주변사람들의 입장을 고려하십시오. 대천사들께서 당신의 남은 하루를 지켜주시도록 청하십시오.

[삼종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회칙, 「찬미받으소서」 (Laudato Si), 제11항

 

 

저녁기도

당신을 에워싸고 있는 환경은 당신의 일부분입니다. 교황님께서 하신 말씀의 의미가 이것입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주님. 그런 점에서 무지하고 죄에 물든 제게 깨달음의 은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께서는 넓은 아량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제 눈을 열어주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의 아버지가 아니라 모두의 아버지, ‘우리의 아버지이심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려 하지 않고, 마음을 닫고 살았던 잘못을 용서 청합니다. 형제와 이웃들, 특히 젊은이들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그들을 통해 희망을 찾고 그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빌며 오늘 밤도 당신의 은총을 청하나이다.”

[성모송]

 

출처: Daily prayers Archives -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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