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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4월 28일)

기쁘고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비추시는 빛을 따라 나아가십시오.
밤에 예수님을 찾아온 니코데모처럼 당신의 믿음을 고백하십시오.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으면, 당신께서 일으키시는 그러한 표징들을 아무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요한 3, 2)
하느님께서 당신을 통해 일하신다는 것을 느꼈던 때를 떠올려 보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통해 그분의 현존을 느꼈던 경우를 기억하십시오.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사십시오.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기며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무심하게 지내다 보면 속절없이 하루가 지나가 버립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지나온 반나절을 돌아보고 아침에 다짐했던 것들을 얼마나 실천했는지 살펴보십시오. 당신을 보살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남은 하루 그분의 뜻을 받들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교황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지만, 우리에게 당부하신 기도와 도전과제를 잊지 마십시오. “서두름이 인내를 사라지게 만들어 심각한 피해를 입힙니다. 실제로 조급함, 신경질, 그리고 때로는 불필요한 폭력이 되어 불만과 불통을 조장합니다. 이 인터넷 시대에, 시간과 공간은 언제나 현재하는 ‘지금’에 매여 있기에, 인내가 설 자리가 많지 않습니다. 우리가 다시 경외심으로 피조물을 바라볼 수 있다면, 우리는 인내의 중요성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이들에게 인내의 은총과 분별의 은사를 주시도록 주님께 간구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25년 정기 희년 선포 칙서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Spes Non Confundit) 제4항

하루해가 저물어갑니다. 오늘 하루 느낀 점과 경험을 모아 주님께 아뢰십시오.
오늘 당신이 가졌던 만남 중에서 어떤 것이 당신의 마음에 남아있습니까? 어떤 말씀이 마음에 감동을 일으켰습니까? 어떤 순간들이 당신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고, 감사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마음이 산만해졌던 순간은 언제입니까? 너무 과하거나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었습니까? 용서를 구해야 할 것이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수난당하셨던 순간과 그분께서 지셨던 십자가를 눈앞에 그려보십시오. 그리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당신은 주 예수님을 위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오늘은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주님, 오늘 하루 제 삶을 받아주십시오. 이 밤에도 저를 지켜주시고 새로 맞이할 내일도 당신의 은총으로 인도해 주소서.”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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