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주님 사랑의 증인

MonteLuca12 2024. 10. 18. 19:45
애기사과와 꽃봉오리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0월 19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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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주님께서는 오늘도 당신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셨습니다. 어제 다 이루지 못한 목표를 오늘은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각오를 단단히 하십시오.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따르겠다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답변할까, 무엇으로 답변할까, 또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해야 할 말을 성령께서 그때에 알려 주실 것이다.” (루카 12, 11-12) 잠시 침묵하면서 주님께서 당신에게 하시는 말씀을 마음에 새겨두십시오.

 

당신은 언제나 내면 깊은 곳으로부터 들려오는 예수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셨습니까? 마음의 문을 닫아걸지 말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받아들이도록 힘쓰십시오. 그것이 바로 교황님께서 정해주신 이달의 기도지향입니다.

 

성령께서 당신과 다른 사람들 사이에 세워진 장벽을 허물어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오늘 당신의 행동이 공동체 안에 우정과 단합을 꽃피우는 촉진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일상의 굴레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취하십시오. 당신의 마음을 예수님의 성심에 맞추도록 노력하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메시지를 들으십시오. “우리는 제멋대로 행동하는 방식을 벗어던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평신도와 갈라진 성직자, 성직자와 신자들과 떨어져 있는 수도자들도 있습니다. 대중들의 신앙과 동떨어진, 일부 엘리트들이 추구하는 지적 신앙을 경계해야 합니다. 주교들이 사제들과 거리를 두고, 젊은이들이 노인들과 단절되고, 부부와 가족들에게서 공동체 정신이 사라지는 일도 있습니다. 신심 단체나 신앙 운동에 참여하는 이들이 그 단체와 운동이 지닌 고유의 정신을 잊어버리고 그릇된 방법으로 열성을 기울이는 경우를 우리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당신이 처한 생활 환경에서 사명완수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은총을 구하십시오. 이번 달 기도지향을 정해주신 교황님의 뜻을 기억하며 화살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잠시 시간을 내어 마음속에 담겨있는 감정을 살펴보십시오. 오늘 당신의 만남을 엮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지난 하루의 발자취를 꼼꼼히 돌아보십시오.

 

당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일치를 위하여 힘쓰셨습니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노력하셨습니까?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요한 13, 35) 예수님의 이런 바람을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내일은 어떻게 변화된 모습으로 살 것인지 생각하십시오.

 

이런 기도를 바치며 하루를 마무리하십시오. “주님, 저를 당신 손에 맡기오니 받아주소서. 당신께서 제게 베푸신 사랑을 까맣게 잊고 살았던 잘못을 용서해 주소서. 저의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맡기고 당신의 사랑을 받아들이게 하여 주소서. 마음을 활짝 열어 당신께서 주신 사랑을 이웃들과 나누고 복음화의 일꾼으로서 맡은 바 사명을 완수하게 하여 주소서.”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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