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마리아의 망토

MonteLuca12 2024. 7. 15. 23:11

삼색제비꽃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7월 16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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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오늘은 ‘성인들의 영혼을 적셔주는 비구름’이신 성모님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요한 2, 5) 성모님께서는 신앙과 봉사의 가장 위대한 모범이십니다. 성모님처럼 우리도 항상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의 가르침을 따를 채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교회와 우리 각자가 성모님의 위대한 풍요로움을 마음에 새기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와 교회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시기를 성령님께 청하십시오. 모든 하느님의 백성이 온유하고 겸손한 태도로 서로와 이웃들에게 어머니의 자애를 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것이 복되신 마리아, 성모님의 방식이라고 확신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병자성사를 받는 이들이 성모님의 모성애를 느끼고, 어머님의 인자하신 성심에 힘입어 주님의 참된 제자로 여생을 보낼 수 있기를 비는 마음으로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성모님의 성심을 생각하며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마리아는 인생의 여정에서 당신의 자녀인 우리를 돌보시는 어머니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시고 지극한 모성애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마리아는 우리가 하느님의 뜻에 대한 신뢰와 온전한 봉헌을 바탕으로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모범이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성모님의 모범을 따르면, 하느님께서 항상 우리를 돌보시고 우리의 길을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성모님의 믿음을 따라 당신의 삶을 오롯이 아버지 하느님께 의탁하는 신앙인이 되도록 힘쓰십시오.

 

병자성사를 받는 이들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품어주시는 성모님의 도우심으로 치유의 은사를 입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삼종 기도]

 

오늘 밤엔 성모님의 따뜻한 품 안에서 주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십시오. 성모님의 도움과 위로가 필요한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특히 이번달 병들고 쇠약한 이들을 위해 우리가 바치는 기도를 성모님께서 중재해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성모님의 사랑과 보호를 느꼈던 때를 생각해 보고, 어머니께서 당신의 삶에 늘 함께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십시오.

 

당신이 성모님의 모범을 따르고, 신뢰와 헌신으로 신앙을 실천하며, 사랑과 연민으로 다른 사람들을 섬길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간구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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