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복음의 기쁨

MonteLuca12 2024. 7. 16. 21:37
매미꽃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7월 17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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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마태 10, 7) 오늘 우리는 복음의 기쁨을 전하는 사람이 되라는 부르심을 받습니다. 오가며 만나는 모든 이들, 특히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라는 분부를 받습니다.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영혼과 육신의 고통을 겪는 사람들의 하루하루를 교회에 맡기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자비와 구원을 그들에게 한량없이 쏟아부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신비체의 지체들이기 때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주님의 충실한 사랑의 증인이 되고 복음의 기쁨을 모든 사람과 나눌 수 있는 힘과 용기 주시기를 비는 마음으로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복음의 기쁨은 예수님을 만나는 이들의 마음과 삶 전체를 가득 채웁니다. 예수님의 구원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죄와 슬픔, 내면의 공허함과 고립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면 우리의 마음속에 언제나 기쁨이 솟아오릅니다. 그 기쁨은 마르지 않는 샘처럼 끊임없이 솟아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실의에 빠진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십시오. ​​이 세상에 복음의 기쁨을 알리는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십시오.

 

병자성사를 받는 이들이 ‘예수님께서 병자와 노인들 가까이 계신다는 확신’(프란치스코 교황)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삼종 기도]

 

하루를 마무리하며, 복음의 기쁨을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나누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주님의 사랑을 증거해야 했던 때에 당신은 어떻게 행동했는지 돌아보십시오. 협조자로서의 소임을 다했는지 성찰하십시오.

 

주님께 드린 서약을 지키지 못한 잘못을 용서 청하고 주님과 이웃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언제나 어디서나 복음의 기쁨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당신이 만나는 모든 이들과 그분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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