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연민의 눈길

MonteLuca12 2024. 7. 17. 19:11

매발톱꽃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7월 18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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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마태 10, 7) 우리는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도록 파견된 제자임을 잊지 마십시오. 하느님께서는 고통과 절망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희망과 사랑의 메신저가 되라고 우리를 부르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참된 선교사는 예수님께서 자신과 함께 걷고, 자신을 통해 말씀하시는 것을 압니다. 자신과 함께 호흡하고, 자신을 통해 일하신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는 선교 과업을 수행하는 가운데 예수님께서 자신과 함께 살아 계신다는 것을 느낍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도 같은 사명을 받았으니, 그 사명에 충실할 수 있는 은총 주시기를 하느님께 청하며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예수님의 구원 메시지를 모든 사람, 특히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린 이들에게 전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일손을 놓고 잠시 멈춰서서 교황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병자성사에 참여하는 이들은 실제로 전 그리스도교 공동체를 대표합니다. 교회 공동체가 병자성사에 참여하는 이들을 통하여 고통받는 이들과 그들의 가족 주위를 에워싸고 한 몸으로 일치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병자성사 안에서 그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전해주고, 기도와 따뜻한 형제애로 그들을 보듬어 주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일상의 삶 안에 살아 계신 주님의 현존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의 은사를 청하십시오. 세상 곳곳에 그분의 사랑과 빛을 전하는 참된 사도가 될 수 있는 용기 주시기를 간구하십시오.

 

교황님의 기도지향을 기억하며 이달의 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당신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했는지 성찰하십시오. 하느님 나라가 오심을 선포해야 했던 순간에 당신은 무엇을 하셨습니까? 믿음이 부족하고 두려움에 떨며 제대로 소임을 다하지 못한 것은 아닙니까?

 

당신의 나약함과 불충에 대해 주님께 용서를 구하십시오. 그런 당신을 내치지 않고 한결같이 은혜를 베푸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항상 그분의 사랑과 구원을 선포할 준비가 되어 있는 용감하고 충실한 제자가 되겠노라 다짐하며 성모님의 도움을 청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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