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주님을 아십니까?

MonteLuca12 2024. 7. 12. 20:39

장미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7월 13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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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 (마태 10, 32) 오늘 일어날 모든 일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는 다짐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주님을 당신 삶의 중심에 모시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든 별의 중심을 잡아주는 북극성처럼 주님을 바라보며 따라가면 절대로 길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 삶의 목표를 그렇게 정하십시오. 사람들 앞에서 스승 예수님을 안다고 증언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십시오.

 

토요일엔 특별히 성모님의 전구를 청하십시오. 질병으로 고통받는 형제자매들이 성모님의 도움으로 주님을 알아 뵙고 영원한 생명의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비는 마음으로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우리는 누구나 버림받았다는 느낌에 빠져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 마주치면 교황님의 말씀을 떠올리며 용기를 내어 이겨내십시오. “예수님도 올리브 동산과 십자가 위에서 이러한 시험을 겪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나이까?’(마태 27, 46 참조)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때때로 이러한 영적 메마름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돌보십니다. 당신 눈에 우리의 가치가 크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솔직함, 증거의 용기, 신앙을 증거할 용기입니다. 곧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인정하는 것’과 선행을 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리스도를 지키는 증거자로서 믿음과 용기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잊지 마십시오.

 

교황님의 기도지향을 기억하며 화살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2020년 연중 제12주일 삼종기도의 훈화 중에서 (2020621일 자 한글판 바티칸뉴스 참조)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오늘의 복음 말씀을 되새기며 하느님의 한없는 사랑에 감사드리십시오. 당신을 둘러싼 모든 것 안에 깃들어 있는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셨습니까? 하느님께서 만물 안에 계시고 만물이 그분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기 위해 힘쓰십시오.

 

당신의 마음속에는 아직도 의심이 남아 있습니까? 만일 그렇다면, 당신이 믿기 힘든 것은 무엇입니까? 아버지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사랑스러운 눈길로 당신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그분께서 당신을 소중하게 여기시는 것처럼, 당신 스스로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의 섭리에 모든 것을 맡기고 패배나 실패와 같은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도록 노력하십시오. 어지신 어머니 마리아께 전구를 청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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