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내가 맺은 열매

MonteLuca12 2024. 6. 25. 20:07

산작약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6월 26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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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새로운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일상생활 안에서 주님의 뜻을 찾고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을 통해 우리가 선택한 것의 진실성을 식별할 수 있는 단서를 주십니다. 겉치장이 아니라 그것이 맺은 열매를 보고 진위를 판단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마태 7, 20) 이 원칙은 자신의 말과 행동이 얼마나 진정한가를 식별하는 척도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는 새로운 방식으로 예수님과 일치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누군가가 그분과의 일치, 그분과의 친교를 잃는다면 아무런 소득도 얻을 수 없고 공동체에도 해를 끼치는 일이 될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우리는 주님과 가까이 있을 때만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점을 마음에 새기면서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주님을 만나십시오. 조용한 자리를 찾아 그분과 대화를 나누십시오. 오늘은 어떤 열매를 맺었는지 살펴보고 그에 관해 주님께 소상히 말씀드리십시오. “주님께서 우리에게 올바른 길을 가라고 일러주시는 지침은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힘쓰라는 것입니다. 언제나 우리를 도와주시는 성모 마리아의 열매를 보십시오. 성모님의 가장 큰 열매는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성모님의 모범을 따르기 위해 힘쓰십시오. 어머니처럼 좋은 열매를 맺겠노라 다짐하십시오. 이번 달에는 환대와 온정의 열매를 맺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개방적이고 환대하는 분위기가 사회 깊숙이 스며들면 들수록 우리 사회는 모든 구성원을 통합하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삼종 기도]

 

주님께 하루를 셈 바치는 일은 한결같이 반복되어야 합니다. 주님 앞에 나아가 마음을 활짝 여십시오. 당신이 어떤 열매를 맺으며 살아왔는지 살펴보십시오. 그 열매들이 당신의 신앙과 그리스도의 진리를 드러내기 위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번 달 교황님께서 정해주신 도전과제와 기도지향에 비추어 당신이 맺은 열매의 품질을 평가해 보십시오. 공감과 이해, 포용이라는 관점에서 부족함이 없었는지 살펴보십시오.

 

세상의 도전에 헌신적으로 맞서겠다는 자신의 믿음을 행동으로 드러낼 수 있는 은사 주시기를 하느님께 간구하십시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결정과 모든 행동이 하느님 나라 건설에 이바지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신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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