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성령의 은사

MonteLuca12 2023. 5. 6. 22:14

등롱화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7일)

 

[주일 아침에 바치는 기도]

저의 주님! 저의 구원자!

당신의 부르심에 ‘예’라고 응답하며 주일 아침을 맞이합니다. 당신을 제 삶의 중심에 모시고 싶습니다. 당신께서는 일찌감치 세례의 은총을 베푸시어 저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은총의 삶을 살도록 이끌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을 따르겠다며 드린 서약을 잊지 않겠습니다. 제 마음을 활짝 열어 당신을 맞이하오니 제 삶을 온전히 차지하시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로 들어 올려 주소서.

사랑하올 예수님!

당신께서 하신 것처럼 저 자신을 영원한 제물로 봉헌하게 하소서. 저의 모든 언행이 당신의 뜻에 맞갖도록 이끌어 주소서.

주님, 당신만을 굳게 믿습니다. 아멘.

[주님의 기도]

[역자 주] 교황님의 기도네트워크의 기도 앱인 Click to Pray에 새 기도가 업로드 되지 않는 작은 실수가 이어졌습니다. 다른 기도로 대체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틈날 때마다 교황님께서 당부하신 기도의 지향을 생각하십시오. 늘 관심을 가지고 그 뜻을 새기도록 노력하십시오. 교회 운동과 단체에 관해서 하신 말씀을 오늘도 마음에 담으십시오. “여러분이 참여하는 운동과 단체의 카리스마를 잘 이해하도록 힘쓰십시오. 그 은사는 성령께서 운동을 시작한 창시자들에게 내려주신 것입니다. 교회와 세상을 위하여 성령의 은사를 잘 사용하고 그분이 바라시는 열매를 맺도록 노력하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 교황님께서는 교회의 운동과 단체들을 하느님의 ‘선물’이자 ‘보물’이라고 생각하십니다. 당신이 받은 은사를 아낌없이 사용하십시오. 하느님 나라 건설에 앞장서서 일꾼의 소임을 다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가 주최한 평신도 단체 회의에서 하신 말씀 (2021916)

 

잠이 들기 전에 주님과 함께한 하루를 돌아보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에게 하신 말씀을 하나씩 되새기십시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 (요한 14, 12) 얼마나 멋진 말씀입니까?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그분의 말씀은 용기와 희망을 불러일으킵니다. 주님을 믿고 따른다면 당신도 얼마든지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기도로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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