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9일)
주님께서 오늘 당신을 위해 준비하신 선물이 무엇인지 확인하십시오. 그 선물이 당신의 하루를 활기차게 만들 것입니다. 그분의 성심에 마음을 활짝 열고 힘찬 응답을 드리십시오. 그분께서 사명을 완수하실 수 있도록 평화의 사도가 되겠노라 다짐하십시오. 주님께서는 당신을 믿고 계십니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요한 14, 27) 주님의 빛을 청하십시오. 그 빛이 당신을 주님께로 인도해 줄 것입니다. 주님의 평화를 이웃들에게 전해줄 장소를 밝혀주고 시간을 알려줄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주님의 평화를 ‘마음과 영혼의 대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참여하고 있는 운동과 단체도 그분의 평화를 전하기 위해서는 진심이 담긴 대화를 세상과 나누어야 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청년성체운동(EYM)㈜에 참여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들은 자신들이 받은 은사를 봉헌하여 세상이 필요로 하는 일에 기꺼이 나선 젊은이들입니다.
[주님의 기도]
[역자 주] EYM은 기도의 사도직인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산하의 청소년 지부로서 예수님처럼 살기를 원하는 5세에서 25세 사이의 남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적인 교회 운동입니다. 그 효시는 ‘성체성사 십자군’(Eucharistic Crusade)으로, 이는 20 세기 중반 경에 여러 나라에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는 어린이 성체신심 프로그램입니다.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자신이 참여하고 있는 운동과 단체의 카리스마를 더욱 심화시키고, 언제나 새롭게 변화하는 삶의 현장에서 그 카리스마를 구현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고 낡은 사고와 행동방식을 바꾸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차분하고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더 이상 효과가 없는 낡은 사도적 방법이나 조직 형태도 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당신이 속한 단체와 운동은 시대 상황에 따라 적절히 변화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선택과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식별의 은사를 청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가 주최한 평신도 단체 회의에서 하신 말씀 (2021년 9월 16일)
“주 예수님, 당신께 나아와 하루를 성찰합니다. 변함없이 제 삶을 돌봐주시고 필요한 은총을 내려주시는 당신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라는 당신의 말씀을 되뇌며, 오늘 당신께서 제게 주신 평화를 얼마나 마음에 품고 살았는지 돌아봅니다. 주님, 제가 부족하여 합당치 않사오나 당신 평화와 화합의 도구로 만들어 주소서.”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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