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사명은 하나

MonteLuca12 2023. 5. 5. 19:47

가침박달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6일)

 

열정이 넘치는 예수님의 성심을 닮도록 노력하십시오. 그분을 따라 세상에 나가십시오. 그곳을 하느님의 나라로 만드는 일에 앞장서십시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 (요한 14, 11)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이 아버지께로 인도하는 참된 길임을 확실하게 알려주십니다. 성부와 함께 한 하느님이신 분께서 직접 우리 곁에 머무시며 참다운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지금 당신 안에 거처하시는 사랑의 아버지를 어떤 방법으로 드러내시렵니까? 교회의 각종 운동과 단체가 하느님 아버지의 순수한 사랑과 자비를 반영할 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오늘 낮에는 교황님께서 정해주신 5월의 기도지향에 관해 묵상하십시오. “교회 운동은 성령께서 교회의 공동선을 위해 부여하신 고유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사도직에 헌신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들의 카리스마는 각기 다르지만, 사명은 하나입니다. 각기 다른 곳에서 다른 방식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이 속해있는 공동체가 받은 은사는 무엇입니까? 오늘 당신이 속한 환경에서 당신이 받은 사도직의 사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이 참여하는 운동과 속한 단체가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소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20235월 교황님의 기도지향, 장주영 역

 

은총이 가득하신 성모 마리아여

가장 은혜로우신 자비의 어머니시여

저희의 피난처이신 당신께 모든 것을 의탁하나이다.

 

지극히 사랑하올 어머니 마리아여

저희가 어머니를 애타게 갈망하오니

불쌍한 죄인의 영혼을 당신 성심의 불꽃으로 씻어 주소서

 

죄인들의 피난처이신 성모 마리아여

칠흑같이 어두운 세상에 당신 사랑의 빛을 비추어주소서

슬퍼하는 이들을 위로하시고 근심하는 이들에게 위안을 주소서

모든 위험과 유혹에서 저희를 돌보아 주소서

 

독생성자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여

불쌍히 여기는 당신 귀로 비참한 죄인들의 간청을 들어주소서

당신 거룩하심의 밝은 빛으로 세상을 뒤덮은 죄악의 어둠을 물리치소서

당신의 전구로 구원의 희망을 얻게 하소서

 

[성모송]

[역자 주] 교황님의 기도네트워크가 준비한 오늘 저녁기도가 전날 것과 중복되어 역자가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에 게시된 영문 기도를 우리말로 옮겨 대체했음을 밝힙니다.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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