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부제 2

왜 하늘을 쳐다보며 서 있느냐?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24일) 아침기도 당신에게 사명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십시오. 지상의 삶을 마치고 떠나시는 분께서 당신에게 일을 맡기셨습니다. 주님의 승천을 기념하는 날 그 고귀한 사명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교회는 종신부제들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동시에, 그리스도를 섬기는 가시적인 징표가 되려는 강렬한 충동을 발견하게 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이 받은 은사의 힘으로 관대하게 베푸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십시오. 교회의 얼굴이 되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점심 휴식을 이용하여 주님을 만나십시오. 당신이 받은 사명이 더욱 주님과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그 사명을 수행하면서 주님께서 함께 해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교황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종신 부제

의아해하는 분들이 있다. 교황님께서 매달 제안하시는 기도지향은 연간단위로 정해져 1년 전에 발표된다. 한국주교회의 홈페이지에서 우리말로 번역된 기도지향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시련을 겪는 중에, 관심을 가지기 어려운 기도지향이 어색하다는 고백을 여러분으로부터 들었다. 십분 이해가 되는 생각이다. 이번 달의 경우도 그렇다. 하느님 백성 안에서 인구비중이 극히 낮은 부제들을 위한 기도 제안이 생소하다. 종신부제가 없는 우리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어제 영상 메시지가 발표되었지만 우리는 이미 월초부터 기도에 참여하고 있다. ‘교황의 월간 기도지향’을 받들어 세계교회가 기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기도의 사도직, '교황의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는, 170년 전부터 이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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