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8월 2일)
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잠에서 깨면 맨 먼저 성호경을 바치십시오. 하느님의 거룩한 이름으로 하루의 삶을 시작하고 새로운 희망을 마음에 품으십시오. 그리고 오늘의 복음을 읽으십시오. 주님의 말씀이 당신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깨닫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마태 13, 55, 57)
오늘은 교황님께서 정해 주신 이달의 기도지향을 생각하며 전 세계의 모든 이들이 함께 기도하는 날입니다. 인류를 위한 하느님의 사랑, 특히 당신 주변에서 살아가는 가난한 이들을 향한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따뜻한 미소로 다정하게 맞아주고, 진심으로 이웃들의 처지에 관심을 기울이는 당신의 겸손한 모습에서 그들은 하느님의 사랑을 느낄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도로서 당신에게 주어지는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가족들과 한마음으로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잠시 일손을 놓고 예수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그분께서 당신의 하루를 인도하시고 삶의 의미를 부여하시도록 맡기십시오.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의 영적여정을 위한 명상 프로그램이며 사도직 형성 과정인 「마음의 길」은 교회의 사명은 이렇게 가르칩니다. “우리는 매달 교황님께서 정해 주신 지향을 받들어 인간을 고통스럽게 하고 교회의 사명을 수행하는데 장애가 되는 도전을 물리치기 위해 함께 기도합니다. 교황님께서 정해 주시는 기도지향은 우리의 개인적인 삶과 교회의 사명에 관한 지침이 됩니다.” ㈜
이번 달의 기도지향은 “정치 지도자들이 온전한 인간 발전과 공동선을 위하여 일하고, 특히 가난한 이들과 실직자들을 보살피면서 국민을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정치적 현실을 주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하느님을 믿는 이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으로 참여하고 어떤 노력을 기울일 수 있겠습니까? 진정으로 국민을 섬기는 겸손한 자세로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정치지도자들이 되도록 열심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삼종 기도]
[역자 주] 「마음의 길」 제9단계, 장주영 역
주님 앞에 나아가 오늘 경험한 일들을 떠올려 보십시오. 심호흡을 하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주님을 마음에 모십시오. 당신의 마음이 기쁨과 성취감으로 차올랐던 순간을 생각해 보십시오. 하루를 시작하며 주님께 드린 약속을 잘 지켰는지 성찰하십시오. 오늘 부족했던 점을 확인하고 내일은 보다 나은 주님의 증거자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십시오.
예수님과 단둘이 보내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십시오. 당신의 걱정, 어려움, 소망을 주님께 말씀드리십시오. 저지른 잘못과 소임을 다하지 못한 불충에 관해서 용서 청하는 것도 지금 하십시오. 교황님의 의향을 받들어 이달의 지향을 주님께 아뢰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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