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마음의 돈

MonteLuca12 2024. 8. 3. 19:56

섬구국수나무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8월 4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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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이 새로운 날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에게 사랑을 전해야 할 사명을 주셨으니 그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십시오.

 

오늘 아침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에 큰 울림을 줍니다.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요한 6, 27) 오늘 우리는 삶의 진정한 의미와 목표, 행동 규범을 배웁니다. 당신은 하루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무엇을 생각하십니까? 오늘의 일정과 해야 할 일, 약속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준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하루 일정 중에서 주님과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배정한 시간은 얼마나 됩니까?

 

오늘 당신이 만나는 사람들, 특히 이번 달, 주님께서 당신에게 맡기신 사람들 안에서 그분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그들을 위한 봉사가 곧 주님을 섬기는 일임을 잊지 마십시오. 당신의 하루를 주님께 맡기며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일에서 벗어나면 주님을 만나십시오. 그분과 함께하면 진정한 휴식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오늘 당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살펴보십시오.

 

정치 참여에 관한 교황님의 생각을 들어보십시오. 더욱 정의롭고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합니다. 오늘날 세계화된 세상이 좋은 정치를 위해 우리에게 제공하는 해결책은 무엇입니까? 간단합니다. 그것은 돈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그 중심에 돈이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이 가지고 있는 관심사의 중심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돈이 나쁘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돈도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재화이지만 나누지 않으면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받은 은사인 ‘마음의 돈’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의 생활방식을 스승이신 예수님의 스타일에 맞추도록 노력하십시오. 하느님 백성 모두가 공동으로 받은 사명의 완수를 위하여 진심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충실한 증거자의 모습이 다른 사람들도 이 일에 참여하도록 영감을 주는 데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점을 잊지 마십시오.

[삼종 기도]

 

조용한 장소를 찾아 마음을 가라앉히고 하루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복잡한 생각을 정돈하고 산만한 머리를 정리하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의 소소한 일상에 빈틈없이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 하루도 빠짐없이 당신의 삶을 이끌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당신의 손, 당신의 말, 당신의 미소, 당신의 존재가 당신을 원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주변의 형제자매들에게 예수님의 얼굴을 보여 주는데 충실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성심을 닮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습니까?

 

교황님의 뜻을 받들어 정치인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들이 자신의 임무가 봉사이며,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은총을 빌어주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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