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길을 밝히는 사람

MonteLuca12 2024. 6. 10. 21:30

성 바르나바 사도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6월 11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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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창문을 열고 아침 햇살을 받으십시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마태 5, 14) 예수님께서는 당신에게 세상에 나가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라고 명령하십니다. 서둘러 사도의 소명을 완수하기 위한 채비를 차리십시오.

 

주님께서 부르셨으니 그분의 뜻을 받드십시오. 말과 행동으로 주님의 사랑과 진실을 전하고, 그리스도의 빛으로 형제와 이웃들의 삶을 밝히는 일이 우리가 받은 사명입니다. 빛이 된다는 것은 자신의 삶을 통해 세상에 하느님의 선하심과 자비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의 증언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삶의 지침을 제공하면서 사회의 어두운 구석을 밝히는 빛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초대가 당신의 마음에는 어떤 울림을 일으킵니까? 어둡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가까운 사람들의 삶을 당신은 어떻게 밝히시겠습니까?

 

전쟁으로 인한 이주민들이, 피신한 곳에서 환대받을 수 있도록 비는 마음으로 봉헌기도를 바치십시오.

[봉헌기도]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오늘은 잠시 쉬면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소금은 음식의 맛을 내주고 빛은 세상을 밝히는 역할을 합니다. 자신에게 공로를 돌리지 않고 다른 사람을 위한 소금과 빛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평범한 일상 안에서 습관적으로 드러나는 증거자적 삶의 모습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매일 거룩해지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교황님께서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변화의 주체가 되고, 정의로운 정책을 옹호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가 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고 생각하십니다.

 

이달의 기도지향을 늘 기억하십시오. 고향을 떠나 고생하는 이주민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모든 아들과 딸을 기쁘게 맞이하시는,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 오늘도 전쟁과 굶주림을 피해 삶의 터전을 버리고 다른 곳을 찾아 떠나는 이주민들을 위해 비오니 그들의 가련한 처지를 굽어살펴주소서.”

[삼종 기도]

 

[교황님의 이주민의 날 담화]

 

침묵 중에 주님을 만나십시오. 아버지 하느님께 흠숭과 찬양을 드리십시오. 그리고 당신이 받은 모든 은혜에 감사하십시오. “주님, 어두운 세상에 당신 사랑의 빛을 밝히는 반사체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저의 평범한 일상이 당신께서 명하신 사명을 완수하는 도구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길을 잃은 형제자매와 절망에 빠진 이웃들에게 희망의 길을 밝혀 줄 수 있는 슬기와 굳셈의 은사 주시기를 간절히 청합니다.” 당신은 어떤 말과 행동으로 누구에게 길을 밝혀 주었는지 자문해 보십시오.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라 명하신 분의 뜻을 깊게 되새기고 내일 만나는 형제자매들에게 그분의 사랑을 전하겠다는 다짐을 주님께 봉헌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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