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31일)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당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성령께 의탁하십시오. 성령께서 그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루카 1, 43) "이 여정들은 모두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즉, 그 여정들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그 여정들은 늘 용기와 인내심이 꼭 필요했습니다. 그 여정들은 우리의 성모님께서는 힘든 오르막길을 걷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고 계신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성모님께서는 오르막길을 걷는 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는 그 길의 모든 발걸음에서 우리의 자매이십니다. 그분께서는 걸어가는 것에 지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계셔서 우리의 고생 중에 우리 인생 여정의 가장 위험한 굴곡과 곡절들 안에서 손을 잡아 우리를 데리고 가실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성모님을 마음에 모시고 성모성월의 마지막 날을 지내십시오. 이달의 기도지향도 잊어버리지 말고 마음에 새겨 두십시오.
[주님의 기도]
[역자 주] 루마니아 사목 방문 시, 부크레슈티 성 요셉 성당에서 집전한 미사 중에 하신 강론에서 (2019년 5월 31일)
5월의 마지막 낮 기도는 성모님을 모시고 바치십시오. 우리는 이번 달 교회 운동과 단체들을 위해 기도해 왔습니다. 기도하면서 교회 운동과 단체들이 하느님께서 그의 백성들 가운데 함께하신다는 것을 알려주는 징표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5월의 기도지향을 정해주신 교황님의 뜻을 되새기며 성모님의 전구를 청하십시오. "교회 운동들과 단체들이 자신들의 복음화 사명을 날마다 재발견하여 고유한 은사로 세상의 필요에 봉사하도록 기도합시다." ㈜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황님의 5월 기도지향
계절의 여왕 5월이 저물어 갑니다. 하늘의 모후께 우리의 믿음과 삶을 바친 한 달이었습니다. 지극히 인자하신 어머니의 사랑을 마음 깊이 간직하십시오.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시는 어머니의 응답을 기억하십시오. “예”라는 한 마디에 담긴 믿음과 겸손을 본받도록 꾸준히 노력하십시오. 그 짧은 응답이 세상 구원이라는 엄청난 역사를 이뤄냈습니다. 그것은 모든 신앙인의 삶에 전혀 새로운 의미를 불어넣었습니다. 오늘 당신은 어느 순간에 "예"라고 답했습니까? 용기가 부족해 명확한 응답을 하지 못하셨습니까? 지극한 사랑의 그릇이신 성모님의 품에서 떠나지 않도록 노력하십시오. 당신이 매달리기만 하면 어머니께서는 언제든 품어주실 것입니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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