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21일)
주님께서 언제나 당신 곁에 함께하신다는 믿음을 굳게 가지십시오.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 28, 20) 친구이자 인생의 동반자이신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일상에 빈틈없이 살아계십니다. 평범한 매일의 삶에서 주님의 현존을 느낄 수 있는 은총을 구하십시오. 아침부터 밤까지 그분의 손을 놓치지 말고 하루를 살겠노라 다짐하십시오. 교회의 운동과 단체들이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계시겠다는 예수님의 약속을 마음에 새기고 봉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잠시 일손을 놓고 당신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현존을 느껴보십시오.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당신은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십니까? 교황님의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복음화는 우리가 세례성사를 통해 받은 사명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세례성사를 받음으로써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사제직에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당신은 세례성사를 통하여 교회 안에서 받은 복음화의 사명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살려고 노력하십니까? 교회의 운동에 참여하여 형제자매들과 힘을 합해 봉사하고 있습니까?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누어주셨습니까? 세례를 통하여 하느님 백성이 된 이들과 함께 복음화 사명을 완수하도록 힘을 모으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가 주최한 평신도 단체 회의에서 하신 말씀 (2021년 9월 16일)
“하늘에 오르신 주님, 저희를 극진히 사랑하신 당신께서는 ‘지혜와 계시의 영’을 남겨주셨습니다. 이 사랑을 통해 저희는 아버지 하느님과 그분의 아들 그리스도와 성령의 신비를 깨닫습니다. 당신께서는 부족한 저를 부르시어 당신 사랑의 가족으로 삼으셨습니다. 그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당신의 사도가 되게 하소서. 제게 맡겨진 사명을 깨닫고 사도의 소명을 다하게 하소서. 당신께서 제게 걸고 계신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마음의 눈을 밝혀주소서.”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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