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20일)
햇살처럼 내리시는 주님의 축복에 감사하십시오.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그분께서는 언제나 당신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고 계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요한 16, 23) 교황님은 기도하는 데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께 이렇게 청합시다. '주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으니 저희의 바람을 들어주십시오. 저희의 믿음이 날로 자라나게 하여 주십시오. 세상 곳곳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게 하여 주십시오. 저희가 나서서 세상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게 하여 주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 기도할 때 주저하지 마십시오. 용기 있게 당신의 바람을 아뢰십시오. 용기와 인내의 은총을 구하십시오. 교회의 운동과 단체가 기도에 대한 확신과 굳건한 용기로 봉사할 수 있도록 빌어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자신에 관한 생각에 머물지 말고 주님께 시선을 돌리십시오. 주님께서는 하느님 나라에 초점을 맞춰 기도하라고 일러주십니다. 그곳에서만 참 기쁨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황님께서는 참 기쁨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 기쁨은 복음이 선포되고 열매를 맺고 있다는 표징입니다. 그러나 이 기쁨에는 언제나, 출발하여 복음을 전하고 자기 자신을 떠나 좋은 씨앗을 뿌리며 끊임없이 나아가는 힘이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행동으로 보여주는 복음화의 사도가 되십시오. 형제와 이웃들을 위하여 봉사할 수 있는 은사를 청하며 오후의 일과로 돌아가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현대 세계의 복음 선포에 관한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Evangelii Gaudium) 제21항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의 하루를 당신께 제물로 바칩니다. 제 삶의 매 순간 함께하신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저와 가까이 지내는 이들조차도 마음과 삶을 나누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아버지 하느님의 성품을 제 삶을 통해 드러내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아버지의 자비를 빛낼 수 있는 인성을 허락하시고, 굳은 믿음으로 당신을 증거하는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 주소서.”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 (0) | 2023.05.21 |
---|---|
세례성사를 통해 받은 사명 (0) | 2023.05.20 |
슬픔은 장애물일 뿐 (1) | 2023.05.18 |
교회의 '교회성' (0) | 2023.05.17 |
첫째가 되려면 (1) | 2023.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