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

열두 사도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7월 8일)

 

 

아침기도

새날을 허락하신 당신의 은총에 감사하나이다. 하루를 시작하는 이 아침에 주님을 찬양함이 좋으니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견하실 때처럼 제게 맡기시는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기를 바라나이다. 오늘 하루는 당신의 말씀을 이웃들에게 전하는 날로 봉헌하겠습니다. 특별히 관심밖에 소외된 이들과 절망에 빠져 신음하는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병고와 가난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당신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습니다. 전염병이 몰고 온 시련으로 힘들어하는 온 세상 가정들을 위하여 교황의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 가족들이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가정이 사랑을 나누는 가족들의 행복한 안식처가 되도록 굽어 살펴주소서.

[주님의 기도]

 

 

낮기도

오늘도 성령께서 당신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를 이끌어주시도록 청하십시오.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당신과 함께 하시는 주님의 현존을 더 깊게 느끼십시오. 예수님과 동행하는 기쁨은 불안과 슬픔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서 당신을 해방시켜줄 것입니다. 예수님의 현존을 느끼고 그분과 함께 살아가는 삶은 평화와 사랑으로 가득 채워질 것입니다. 기쁨이 넘치는 당신의 하루가 이웃들에게 주님의 현존을 증거하게 될 것입니다.

[삼종기도]

 

 

저녁기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평온을 유지하십시오. 오늘 하루 어떻게 살았는지 성찰해보십시오. 당신이 받은 사랑에 대하여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당신이 사랑을 베풀 수 있었던 것도 주님의 은총이었음을 잊지 마십시오. 사랑은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오늘 당신은 그런 감정을 느끼셨습니까? 언제나 당신의 삶을 축복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하루를 마무리하십시오. 내일도 오늘처럼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도록 다짐하며 이 밤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7/08/?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