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7월 5일)
아침기도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마태 11, 28) 당신의 마음을 예수님을 향해 활짝 열어놓으십시오. 마음이 쌓여있는 고통과 시련, 불신과 두려움을 모두 풀어놓으십시오. 당신이 짊어지고 있는 짐을 주님께 맡기고 가벼운 마음으로 평안을 누리십시오. 평화를 지키는 지혜와, 섬김을 실천하는 용기를 구하십시오. 당신을 위해 주님께서 마련해 두신 선물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으십시오. 당신의 가족들과 세상의 모든 가정을 위하여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 마리아의 전구를 구하십시오. 이번 달 교황님께서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에 당부하신 기도 지향을 받들어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이신 성 김 안드레아 사제의 삶을 묵상하십시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사제들이 세상의 영예와 허영에서 벗어나기를 바라십니다. 세속적 가치에 탐닉하거나 불의와 타협하지 말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을 따라 나섬으로써 겪어야 하는 고통과 불편함과 굴욕의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도록 노력하라고 가르치십니다. 안드레아 사제의 후예들이 고난의 길이 맺어주는 열매의 진정한 맛을 느끼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진정한 보물의 가치를 깨닫도록 주님께 빌어주십시오. 그들이 주님을 따르는 사람이 되는 일에 전념하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모습을 닮은 그분의 진정한 제자가 되도록 힘을 보태주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한 주일을 돌아보십시오. 지난 한 주간 하느님을 어떻게 모셨는지 살펴보십시오. 그리고 주님께서 당신에게 베푸신 것도 생각해보십시오. 일할 수 있는 건강과 능력뿐 아니라 당신의 행복한 삶을 허락하신 모든 은혜에 감사하십시오. 당신의 일상이 내면의 자유에 따른 것인지 성찰해 보십시오. 당신의 영혼을 자유롭지 못하게 옭맨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성격적 결함입니까? 그렇게 만든 사람이 있거나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까? 영혼의 자유를 지킬 수 있는 은총을 청하십시오. 마음의 자유를 잃지 않고 기쁘게 살아갈 수 있는 은총을 구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7/05/?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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