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사도 토마스)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7월 3일)

 

 

아침기도

첫 번째 금요일에는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가족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오늘의 당신이 있는 것입니다. 그 고마움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에 회의를 가지거나 그분의 도움을 미심쩍어하지 마십시오. 믿음에 대한 도전을 자신 있게 받아들이십시오. 나약함을 이겨낼 힘을 주시도록 주님께 매달리십시오. 오늘은 교황님의 의향에 따라 기도하는 세계 기도의 날입니다. 모든 가정이 가족들의 사랑과 존경으로 서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은총을 함께 빌어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네 손가락을 여기 대 보고 내 손을 보아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요한 20, 27) 토마스는 믿기 위해 예수님의 상처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당신도 가끔 토마스와 같은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믿음이 흔들리고 심한 번뇌로 괴로워하지는 않으십니까? 그런 상황에 처하면 오늘 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고 그 안에 현존하시는 그리스도를 공경하는 것으로 주님과 완전하게 일치할 수 있습니다. 성체성사를 통하여 우리의 삶속에 실재하시는 주님의 현존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주님께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저의 믿음이 날로 자라고 돌같이 굳어지게 하소서.”

[삼종기도]

 

 

저녁기도

눈을 감고 심호흡하십시오. 마음을 열어 그 안에 담긴 모든 감정을 꺼내어 성찰하십시오. 일상의 소소한 일 속에 담긴 의미를 주님께 여쭈어 보십시오. 귀하게 간직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알려주시기를 청하십시오. 그것을 허락하신 주님의 은총에 감사드리십시오. 그 은총에 담긴 주님의 사랑을 묵상하십시오. 당신이 받은 사랑을 기억하여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7/03/?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