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사랑과 존중의 공동체 - 가정

MonteLuca12 2020. 7. 1. 00:00

"우러러 믿고 따르는 덕성" 칼랑코에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7월 1일)

 

 

아침기도

새달 첫 시간을 주님께 봉헌합니다. 생명을 이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온 고을 주민들이 예수님을 만나러 나왔다. 그들은 그분을 보고 저희 고장에서 떠나가 주십사고 청하였다.” (마태 8, 34) 저도 자주 하느님께서 제 삶 안에 들어오시지 못하도록 마음을 닫고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두려움 때문에 당신을 피했고 게으름으로 인해 마음의 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교만이 당신을 멀리 밀어냈습니다. 오늘 하루 제 마음속에서 생겨나는 생각과 감정들을 올바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청합니다. 그리하여 겸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저의 삶이 기쁨으로 충만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이번 달에는 교종 프란치스코의 의향에 따라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함께 가정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온 세상의 가정이 사랑과 존중의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서로의 조언을 통해 행복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살펴주소서.

[주님의 기도]

 

 

낮기도

새달 첫날의 반나절이 지나갔습니다. 오전의 삶을 성찰하면서 남은 하루는 성령의 이끄심에 의탁하십시오. 성령의 빛이 당신의 마음을 친절과 사랑으로 채워주시도록 맡기십시오. 그리고 이웃들과 그 마음을 나누십시오. 거기서 얻은 만족과 기쁨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돌려드리십시오. 당신의 일상 속에서 보람을 찾고 만족을 느끼도록 애쓰십시오. 언제나 하느님께 마음을 두고, 온유와 절제로 이웃을 대하십시오. 당신의 말과 행동이 일치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잠시 시간을 내어 하루의 삶을 성찰하십시오.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십시오. 당신의 마음이 기쁨과 평화로 채워졌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당신은 오늘 누구에겐가 사랑을 베풀었습니까? 주님과 단둘이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당신의 걱정을 주님께 다 말씀드리고 그분께서 해결해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7/01/?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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