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저를 깨워주십시오

MonteLuca12 2020. 6. 30. 05:12

“주님, 구해 주십시오.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6월 30일)

 

 

아침기도

예수성심성월의 마지막 날 아침입니다. 지난 한 달, 제 삶을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때 호수에 큰 풍랑이 일어 배가 파도에 뒤덮이게 되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마태 8, 24) 주님, 저를 깨워 일으켜주십시오. 제게 새로 주신 이 날, 제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깨닫게 해주십시오. 거칠게 밀려오는 폭풍우를 잠재워주십시오. 오늘 하루 저의 모든 일을 당신께 봉헌하겠나이다. 당신의 교종 프란치스코와 함께 병고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살겠나이다. 그들이 생명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당신 성심의 사랑으로 감싸 주소서.

[주님의 기도]

 

 

낮기도

주님께 받은 은총이 헤아릴 길 없습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이 청하지도 않은 것까지 챙겨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이 마음속으로 바라는 것을, 당신의 영혼이 목말라하는 것을 미리 알고 계십니다. 그분은 언제나 가여운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오늘날까지 주님께로부터 받은 은총에 감사드리십시오. 그분의 자비와 따뜻한 보살핌으로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십시오. 새로 맞이하는 달에도 당신 곁에 함께 해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눈을 감고 심호흡하십시오. 이 순간 당신의 마음속을 메운 감정을 정리하십시오. 당신이 살면서 가슴에 쌓아둔 소소한 것들 모두를 주님 앞에 펼쳐놓으십시오. 당신에게 소중한 것들과 중요하게 느껴졌던 순간들을 추려내십시오. 그 안에 담겨있는 의미를 묵상하십시오. 지난 한 달 베풀어주신 주님의 은총에 감사드리십시오. 당신이 받은 사랑을 기억하며 내일부터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 사랑을 나누어주도록 노력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6/30/?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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