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7월 7일)
아침기도
새로 맞이하는 아침에 제 가슴은 감사로 벅차오릅니다. 제 삶을 자상하게 이끌어주시는 아버지께서 제 앞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함께 사는 저희 가족들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함으로써 사랑이 충만한 가정을 지켜나갈 수 있기를 바라나이다. 또한 저희 가정에서 자라난 사랑이 이웃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기를 원하나이다. 이번 달 프란치스코 교황의 의향을 받들어 기도하겠나이다. 세상의 모든 가정이, 가족 간에 사랑하고 존중하며 서로를 격려하여 당신의 성가정을 본받게 이끌어주소서.
[주님의 기도]
낮기도
“하느님의 말씀은 진솔하게 선포되어야 합니다. 가려지는 것 없이 투명하게 공표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바오로사도께서 일러주신 대로 하느님의 말씀은 용기와 활력이 넘치고 뼛속까지 파고드는 것이어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사도로서 다음 사항을 유념하십시오. 먼저 말씀선포에는 힘이 담겨있어야 합니다. 활력과 열정이 넘쳐나야 합니다. 다음은 용기입니다. 말씀을 전하고자 하는 열의에 불타야하고 어떤 위험도 이겨내겠다는 도전정신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로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아는 것입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당신은 하느님 손에 쥐어진 쟁기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 다음은 겸손입니다. 허영심은 금물입니다. 주님께 집중하는 것을 한순간도 놓쳐서는 안 됩니다. 마지막은 기도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모든 것을 맡기십시오. 성령의 빛이 형제들의 마음을 비추어 주시도록 간구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주님을 만나 뵐 수 있는 조용한 자리를 만드십시오. 심호흡을 하고 눈을 감으십시오. 다양했던 하루 일을 찬찬히 떠올려보십시오. 주님께서 오늘 당신에게 맡기신 소명은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분은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되기를 바라셨다고 믿고 계십니까? 내일은 주님의 부르심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그분의 뜻에 따라 살겠노라 다짐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7/07/?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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