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7월 9일)
아침기도
오늘 저는 저의 가족들에게 제 믿음을 보여주겠습니다. 일터와 모임에서도 신앙의 증거자가 되겠습니다.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마태 10, 7) 저의 보잘것없는 몸짓 하나하나가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임을 깨닫는 은총을 주십시오. 교황의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에 참여하여 기도합니다. 가족들 간에 사랑하고 존중하지 않는 가정을 굽어 살펴주시기를 청합니다. 저 자신부터 집안에서 사랑과 존중을 실천하여 당신께서 주신 선물을 증거하는 징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오늘 축일을 지내는 바울리나 성녀께서는 선종하는 순간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제 영혼이 굳게 믿나이다.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신앙심은 다양한 방법으로 돈독해질 수 있습니다. 개인기도와 묵상을 통해서 믿음이 자라납니다. 미사참례와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 삶을 체험함으로써 당신의 신앙은 굳건해집니다. 그러나 신앙심만으로 항상 행복하고, 시련을 피해가는 것은 아닙니다. 신앙은 폭풍우와 같은 역경 중에서도, 하느님께서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신다는 확신을 갖게 합니다. 눈물을 닦아내고 다시 웃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심어줍니다. 인간은 늘 슬픔과 분노와 고뇌를 느끼며 살아갑니다. 그런 인간으로 하여금 세상사 모든 것이 유한한 것임을 깨닫게 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주님께 당신의 신앙을 굳게 만들어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당신이 믿음을 돈독하게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느님의 거룩한 뜻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그분을 증거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하루 동안 은총을 베풀어주신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시작했는지, 마무리하는 이 시간의 당신 모습은 어떤지 깊게 성찰해보십시오. 하느님 아버지께 당신 자신과 당신의 삶을 제물로 봉헌하겠다는 마음으로 사셨습니까? 교황님께서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와 당신에게 당부하신 기도지향을 위해서는 어떤 실천을 하셨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삶과 활동을 봉헌하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묵상해 보십시오. 인터넷이 당신의 신앙생활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 방법을 통해 예수님께서 당신에게 맡기신 사명을 완수하는 방법을 익혀보시기 바랍니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7/09/?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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