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MonteLuca12 2020. 3. 16. 06:36

'이른 봄'이라는 꽃이름을 가진 <너도 바람꽃>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16일)

 

 

아침기도

주님, 이번 주에 저를 통해 당신께서 하시려는 일은 어떤 것입니까?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루카 4, 24) ‘교황의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와 함께 마음을 열어 코로나 바이러스의 퇴치를 희망하며 기도합니다. 또한 이달의 기도지향인 중국교회도 함께 기억합니다. 우리 마음이 닿는 곳 어디에서든 교회와 인간가족의 연대를 느끼며 참여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주님의 사도로 부름 받은 우리의 사명을 생각합니다. 주님의 현존을 드러내고 증거해야 하는 예언자적 삶을 살고 있는지 성찰합니다.”

주님께서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의 말씀을 통해 새겨보시기 바랍니다. “중국의 유구한 역사를 여행한 수십억의 사람들에게 있어, 예수님 안에서 살고 일하는 가톨릭교회의 작은 무리가 얼마나 고무적이고 도전적인가? ‘너희들 작은 양 떼야,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그 나라를 너희에게 기꺼이 주기로 하셨다.’ (루카 12, 32) 여기에 여러분에게 맡겨진 사명이 담겨있습니다.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마태 5, 16)” (베네딕토 16세)

[삼종 기도]

 

 

저녁기도

하루를 끝내면서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평범한 하루의 일상 안에서 당신의 마음에 대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이 그 말씀을 듣고 따르기를 바라셨습니다. 당신은 곁에 함께 계셨던 주님을 느끼셨습니까? 당신 삶의 자리에 현존하시는 주님께 어떤 답을 드렸습니까? 당신이 감사해야할 것들을 가볍게 넘기지 마십시오. 용서를 구해야 할 일도 잘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당신을 지켜주시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어렵게 하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시도록 청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3/16/?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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